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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현충인물

12월의 현충인물

배근성 순직경찰


배근성 순직경찰
사이버참배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시민의 안전과 생명이 우선이었던 경찰영웅

12월의 현충인물로 선정된 배근성 경찰관은 1969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다. 1999년 4월 3일 강원도지방경찰청 화천 사내에서 근무를 시작한 배 경위는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치밀한 수사력으로 강력사건을 해결한 유능하고 모범적인 경찰이었다.

경찰관을 천직으로 여겼던 배 경위는 국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민생치안의 파수꾼이었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의 눈물을 말없이 닦아주고 배려하는 따뜻한 경찰이었다. 뿐만 아니라 선배와 후배경찰관들을 살뜰히 보필하고 2010년 경찰의 날에는 범인검거 유공으로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할 정도로 맡은 임무에 열과 성을 다하는 참다운 경찰이었다.

경찰관묘역 502판 877호
2011년 12월 4일 일요일 새벽 1시 강원도 상서파출소 근무 중이었던 배 경위는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어둠 속을 달리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전신주를 들이받고 멈춰선 화천군 상서면 지방도 농기계 창고 앞 현장은 차량의 파편들로 어지러웠다. 배 경위는 우선 다친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현장 초동조치를 시작했다. 운전자를 안전하게 귀가시킨 후, 지나가는 차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했다. 그러던 중 사고 운전자의 연락을 받고 현장에 온 친척이 파편을 치우다 신음소리를 내며 힘없이 쓰러지는 것을 보고 황급히 달려가 구하려다 1만 3800볼트의 고압전선에 감전되며 안타깝게도 순직했다. 배 경위는 경찰이기 이전에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이었고, 든든한 큰아들이었으며, 두 아들의 자랑스러운 아버지였기에 주위를 더욱 슬프게 했다.

인명을 구하기 위해 거침없이 손은 뻗은 배 경위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려 정부는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 훈장을 추서하고, 국립대전현충원 경찰관묘역에 안장하여 고인의 공훈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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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관리 담당 : 선양팀 042-820-7063 최종수정일 : 201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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